Bom Park, Spring Garden · Spring Port
<박봄, 봄뜰봄항展>
Dates
Oct. 27–Nov. 7, 2025
Venue
Eunha Gallery: Art in dongsan(Seoul) / # 37, 102 Sogong-ro, Jung-gu, Seoul, Korea
Exhibition Inquiries
02-318-2999
《Bom Park , Spring Garden · Spring Port》 presents the tranquil yet vibrant world of Bom Park’s paintings. Through subtle collisions of secondary and tertiary colors, reality is deconstructed and reassembled into emotional and conceptual forms. From moon jars and rustic bowls to blooming flowers, Park’s works are shaped by reduction, intuition, and affectionate observation. Without imposing, they gently nudge (Nudge: a soft suggestion) the viewer toward personal reflection. Art in Dongsan invites you to step into Bom Park’s spring-like garden and harbor of thought.
아트인동산(은하갤러리)은 박봄 작가의 초대개인전 《봄뜰봄항展》을 통해, 색채와 사유가 유영하는 회화의 정원을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박봄의 그림은 충돌에서 시작되지만, 그 끝은 평온입니다. 이차색과 삼차색이 빚어내는 고요한 긴장 속에서 현실은 분해되고, 정서와 관념의 언어로 재구성되어 화면 위에 안착합니다. 그의 색은 친절하며, 선은 절제된 완력으로 형태를 지탱합니다. 그렇게 박봄의 작품은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의 내면에 조용한 울림을 남깁니다.
‘달 항아리’와 ‘막사발’ 시리즈에서는 덜어냄의 미학이 돋보입니다. 반복된 관찰과 직관으로 완성된 형상은 안정 속의 불안을 품고 있으며, 이는 대상의 본질을 향한 작가의 집요한 해체와 재구성의 결과입니다.
꽃 시리즈에서는 박봄의 시선이 더욱 다정하게 빛납니다. 계절과 시간, 기상에 따라 달라지는 꽃의 상태를 포착하고, 빛의 유연함을 색채로 번안한 그의 터치는 생기와 감응으로 가득합니다. 그 구성은 탁월하며, 그 애정은 화면을 통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봄뜰봄항展》은 박봄 작가의 회화 세계를 따라 걷는 산책입니다. 봄의 뜰에서 피어난 사유, 봄의 항구로 향하는 감정의 항해. 그의 작품은 말없이 관객에게 조심스레 다가갑니다(Nudge: 부드럽게 밀어주는 제안). 그 자리를 지키며, 강요 없이 관객의 해석과 감응을 기다립니다. 조용하지만, 깊고 단단한 박봄 작가의 세계로 여러분께 초대합니다.
이 전시가 당신의 내면에 조용한 화평을 건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자화상 3P호, 27.3×19.0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2. 마르지 않은 빗소리 3F호, 27.3×22.0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3. 오월 빗속 3F호, 27.3×22.0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4. 봄뜰 봄순 3F호, 27.3×22.0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5. 느림보 빛깔1 4S호, 24.2×24.2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6. 느림보 빛깔2 4F호, 33.4×24.2cm acrylic on canvas 2024 40만원 7. 늘 항상항 하나 4S호, 24.2×24.2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8. 그러할 '항' 4S호, 24.2×24.2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9. 노오란 국화꽃향 둥글 잘 말려서 차 한잔 둥글 그윽히 가득 둥글 4S호, 24.2×24.2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10. 흐린 날에 차 한잔 마시노라면 차 맛이 생략 4S호, 24.2×24.2cm acrylic on canvas 2025 40만원 11. 녹턴1 6S호, 31.8×31.8cm acrylic on canvas 2025 60만원 12. 녹턴2 6S호, 31.8×31.8cm acrylic on canvas 2025 60만원 13. 봄망울 솎아주는 나뭇가지 소리 6S호, 31.8×31.8cm acrylic on canvas 2025 60만원 14. 오래오래 순백의 허공의 분청바람 6S호, 31.8×31.8cm acrylic on canvas 2025 60만원 15. 오날(오랜 날의 줄임말)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16. 생강나무 숲 이야기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17. 나는 맴돌고 있다 무엇을 놓았나 잠시 비가 내렸다 잠시 내가 멈췄다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18. 유월의 찔레꽃 향기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19. 허공도 뉘엿뉘엿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0. 수류화개水流花開 ‘물은 흐르고 꽃은 핀다’ 8S호,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1. 빗소리 몽환도 37.9×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2. 햇살 예감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3. 소나기는 가을밤을 맑게 하고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4. 느림보 빛깔3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5. 느림보 빛깔4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6. 물풀빛 사색1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7. 물풀빛 사색2 8F호,37.x 45.5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8. 가을빛이 토닥토닥 가을잎이 도담도담 8F호, 45.5×37.9cm acrylic on canvas 2025 80만원 29. 시월 밤 영그어지는 숨소리 빗소리 10F호, 53.0×45.5cm acrylic on canvas 2025 100만원 30. 수류화개水流花開 ‘물은 흐르고 꽃은 핀다’ 10F호, 53.0×45.5cm acrylic on canvas 2025 100만원

